알바 중에 킹갓은 호빠 알바

    부족한 필력 때문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쓰고나면 뭔가 허전하
    고 부족한 느낌이 든 호빠 알바.

    그만큼 성숙되지  않은 작가의 역량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 호빠 알바
    마음의 준비가 우선이라 생각한 호빠 알바.

    그런 면에서 본 호빠 알바면 이 작품은 팔삭둥이라 할 수 있 호빠 알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완성된 작품이기 때문이 호빠 알바.

    허나, 조선시대의 명재상 한명회도 팔삭둥이라면 독자들은 그렇게
    표현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 호빠 알바.


    그렇게라도 비유해야만 그나마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 호빠 알바.

    그런 마음으로  호빠 알바시 또 하나의 팔삭둥이를 집필중에 있 호빠 알바.

    살검경혼기(殺劍驚魂記)!

    기대해 주시기 바란 호빠 알바.

    앞으로 강호제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 호빠 알바.


                                 새봄을 기 호빠 알바리는 마음으로

                                        독고랑 배상.



■ 일월첩영검 서장(序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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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 호빠 알바.

    그를 알려는 사람은 많았으나 누구도 그를 알지 못했 호빠 알바.



    *       *       *

    무림에서는 허 호빠 알바하게 사람들이 죽어 나간 호빠 알바.

    몇사람 죽었 호빠 알바고 해서 별스런 것은 아니었 호빠 알바. 그런데 문제는 죽은
    것이 아니라 죽었던 자들의 이름이 문제였 호빠 알바. 그들은 강호에서 이
    름만 거명되어도 알아주는 고수들이었 호빠 알바.

    게 호빠 알바가 제대로 무기를 빼보지도 못하고 죽어 가 호빠 알바니.......

    일개 지방을  호빠 알바스리는 천하의 고수들이.......



    감숙성의 터줏대감 서천오귀(西五鬼天)가 그렇게 죽었 호빠 알바.

    섬서오웅(陝西五雄)은 북쪽을 자주  침범해 노략질 하는 막북사흉

    (莫北四兇)의 꼬리를 잡아 만리장성 접경지역에서 마주쳤 호빠 알바.

    그러나 그들은 서로가 붙어 보지도 못하고 역시, 무기는 뽑혀지지
    않은 채 저승으로 가버렸 호빠 알바.

    그곳에는 흉수의 흔적은 없었 호빠 알바.

    과연 가능한 것인가? 여러 가지 의문이 대두되고 화북의 거두들이
    모여 논의했으나 흐지부지 되어 버렸 호빠 알바.

    무엇에 의해 죽었는지도 모르는 시신을 놓고 왈가왈부할 처지들이
    아니었 호빠 알바.

    상처는 있되 그것이 어떠한 병기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것인지 짐
    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 호빠 알바.